- 미용교수협의회-미용학회 헤어분과 2025 하계 연합 세미나
[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경계를 허문 융합뷰티의 장이 화제다.
대한미용교수협의회(회장 대전과기대 정현숙교수)와 한국미용학회 헤어분과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연합세미나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청담 준오아카데미 세미나실과 명동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경계를 허무는 융합뷰티의 세계 – 수업공유의 장’을 주제로 전국 뷰티 관련 대학 교수 및 업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학문과 산업, 예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교류의 장이됐다는 평가다.
첫째 날은 신한대학교 최에스더 교수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DEI – 함께 나눌 때 더 빛나는 뷰티' 강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정화예술대학교 김옥연 교수의 “심쿵가치 위드같이” 강연은 뷰티와 교양을 잇는 깊이 있는 교육커리큘럼 제공으로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후프로그램으로 준오아카데미 박시내 학장이 진행한 글로벌 헤어트렌드 세미나에서는 최신 트렌드 커트 기술이 시연되었고 모델의 플로어 쇼가 함께 진행되어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대한미용교수협의회와 한국미용학회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둘째 날에는 뷰티 관련 연구과제 우수사례 발표와 ‘대학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수의 역할’ 특강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호아킨 소로야 전시 ‘댄싱 인 더 선라이트‘를 관람하며 예술적 통찰을 공유했다.
정현숙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뷰티 교육의 지평을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문과 산업, 예술을 잇는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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